현역 28명 탈락 내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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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공화당은 금주안에 1백53개 지역구의 공천신청자 4백76명에 대한 공천심사를 끝내 서울의 2, 3개 지역을 제외한 공천자명단을 16일께 발표할 계획이다.
당무회의 심사에 앞서 공천자는 이미 당고위층의 검토과정에서 대충 내정됐는데 지역구를 가진 현역의원중에서는 28명이 탈락이 고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 9일 이틀간 각 지구별로 접수된 공천 신청자는 4백76명으로 평균 3대 1이 넘는 경합을 보였다.
지역구별로 가장 경쟁이 높은 곳은 충남서산의 9명이며 신청이 없는 곳은 서울 종로구뿐이다.
각 시·도별 신청자수는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지역구수)
▲서울=27(19) ▲부산=18(9) ▲경기=38(16) ▲강원=33(9) ▲충북=24(8)▲충남=55(15) ▲전북=38(11) ▲전남=83(22) ▲경북=87(24) ▲경남=67(18) ▲제주=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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