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주요생필품값 전국평균 20%올라 상의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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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작년 한해동안 주요 생필품가격은 평균 20% 이상이 올랐으며 상품에 따라서는 3백% 이상이 된 것도 있다.
상의가 조사한 전국주요도시매물가에 의하면 지난 한해동안 배추가 3백16·7%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다음은 마른 멸치 84·6%, 찹쌀 62·5%, 김 45·5%, 팥 41·7%, 돼지고기 40%, 보리쌀 36·4%등이 크게 상승했다.
상의는 이같은 생필품가격의 상승이 도매물가지수 상승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서민의 생계에 직접 압박을 주었다고 지적, 품목별 물가안정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한해동안의 주요생필품가격 상승율은 다음과 같다.(단위·%)
▲배추=3l6·7 ▲마른멸치=84·6 ▲찹씰=62·5 ▲김=45·5 ▲팥=41·7 ▲돼지고기=40 ▲보리쌀=36·4 ▲마른오징어=33·3 ▲철근=25·7 ▲베니어합판=27·8 ▲사과=26·9 ▲쇠고기=25 ▲배=19·2 ▲무우=l8·2 ▲마른 명태=16·7 ▲생고무=16 ▲녹두=15 ▲쌀=14·8 ▲고무신=13·6 ▲연탄=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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