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해외 주식·선물 중개 '절대 강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9면

신한금융투자 글로벌 금융은 본사에서 수행하는 비즈니스로서 주식·선물·옵션 등의 국제영업과 해외주식 및 선물 중개서비스에서 업계 최고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채권 해외발행·중개와 해외투자 자문 및 중개부문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세계 25개국 해외주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서 국내 고객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세계로 확장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해외 네트워크는 미주지역 투자자를 중심으로 국제영업을 담당하는 뉴욕 현지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등 아시아 지역 거점에서는 IB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운영하고있다. 해외투자 서비스는 주식 및 선물, 금융상품, 해외채권, 글로벌팀 등 4가지다.

 해외주식은 24시간 야간데스크 운영하여 미국, 유럽시장에 특화된 트레이더들이 야간 시장 상담(나이트데스크)과 주문 대행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글로벌 시황에 응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총 25개국에서의 매매를 지원하고 양도소득세 무료대행 신고 서비스도 실시한다. 또 업계 최저수준의 매매수수료와 함께 외국계 기업 임직원을 위한 우리사주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해외선물은 주요 국가 지표 SMS송신 등 글로벌 시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다. 특히 해외파생 전문 데스크 (해외선물, fx마진, 코스피야간선물·옵션)를 두고 있다.

 2009년 선물업 인가를 취득하여 시카고선물거래소, 런던금속선물거래소, 홍콩선물거래소, 싱가폴선물거래소, EUREX 등 여러 해외선물 거래소의 선물 거래를 할 수 있다.

 이와함께 신한금융투자는 미국, 중국본토, 일본 등 주요국 ETF에 투자하는 랩상품을 정기적으로 출시하고, 다양한 해외 ETF를 보다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일정 수익률 도달(환율 연계 가능)시 자동으로 매도되는 목표전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미국채 지수 연동 ETF, 유러스탁50 등 다양한 해외상품을 기초자산으로 한 ELS판매 중이다. 해외채권은 현재 브라질, 터키, 호주, 러시아, 말레이시아, 남아공 등 업계 최다 6개국 상품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정선언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