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몰도바 대통령 선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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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지난달 6일 총선을 통해 구성된 몰도바 의회가 4일 대통령을 선출한다. 대통령은 전체 의원 101명 가운데 61명의 찬성 투표를 받아 당선되며 공산당 소속 블라디미르 보로닌 현 대통령의 유임이 유력한 상태다. 새 의회 전체 의석 101석 가운데 공산당은 56석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보로닌 대통령의 재선을 위해서는 야당 의원 5명을 포섭하면 된다. 보로닌 대통령의 임기는 9일로 공식 만료되며 지난달 29일 입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보로닌 대통령만이 단독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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