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매 타다 형제 익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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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운천】23일 상오 11시30분쯤 포천군 영북면 산정리 산정호수에서 썰매를 타던 포천군 영북면 운천2리 이형덕씨(46)의 3남 응찬 군(4)이 얼음이 깨져 물에 빠진 것을 응찬 군의 형 응호 군(12·운 암 국교 4년)이 구해 내려 모두 빠져 죽었다.
응 찬 군 형제는 이날 친구인 백모 군(9) 집에 놀러 갔다가 이 같은 변을 당했는데 썰매를 같이 탔던 백군은 헤엄쳐 나와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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