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이보영 결혼, 지성도 전날까지 못봤다는 웨딩드레스 자태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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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이보영 결혼, 사진 일간스포츠]

‘지성 이보영 결혼’.

6년 열애 끝에 결혼하는 배우 지성(36)·이보영(34) 커플을 향한 네티즌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지성과 이보영은 27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 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예식 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신부의 웨딩드레스였다.

이보영은 슬림한 느낌의 긴 롱드레스를 입었다. 팔 부분은 레이스로 꾸며졌으며 어깨 등의 노출은 하지 않았다. 깔끔하고 단아한 웨딩드레스 자태였다. 이보영이 입은 웨딩드레스는 디자이너 지춘희의 작품으로 알려졌다.

기자회견에서 지성은 “어제까지 이보영이 드레스를 보여주지 않았다. 깜짝 놀라게 해주겠다더라”며 “오늘 보니 정말 아름답다. 그렇지 않냐”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결혼식에는 초대받은 200여명만 참석했다. 주례 없이 1, 2부로 나뉘어 치러졌다. 1부 사회는 탤런트 이민우, 2부 사회는 탤런트 홍석천이 맡았다. 탤런트 겸 영화감독 구혜선, 가수 박경원, 김범수, 이기찬, 탤런트 겸 가수 윤상현 등이 축가를 불렀다. 신랑 지성도 신부 이보영을 위해 노래했다.

네티즌들은 “지성 이보영 결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성 이보영 결혼, 오랜 사랑의 결실 맺은 만큼 행복하길”, “지성 이보영 결혼, 이보영 웨딩드레스 단아한 이미지에 딱이네. 너무 잘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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