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륜차에 소녀 역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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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17일 하오 3시40분쯤 서울 서대문구 상암동 397 앞길에서 임명선씨(35·여·성동구 오금동399)의 장녀 김지영양(5) 이 수색에서 연탄을 싣고 불광동 쪽으로 가던 서울 영7-1627 삼륜차(운전사 윤병오·38) 에 치여 숨졌다.
김 양은 이날 어머니 임씨를 따라 이모 집에 놀러 왔다가 어머니와 이모가 길옆에서 얘기하고 있는 사이에 소꿉놀이를 하려고 길 가운데 돌을 줍다가 변을 당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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