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일 금화지구 시민아파트에 내년에 아파트 생활관을 설치, 운영할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시민아파트가 집단적으로 건립된 금화지구 부녀자들에게 자율적인 집단생활과 생활개선 등을 목표로 운영될 금화아파트 생활관은 금화지구 25동에 각 층마다 44평씩 모두 2백20평에 설치, 내년부터 운영된다.
특히 아파트 생활관은 아동 및 부녀문제와 생활개선을 시범·전시 계몽하고 각급 학교 사회단체 및 관계기관이 자율적으로 참여케 하여 노는 사람 없는 생활하는 아파트 생활이 되도록 기술과 부업을 알선한다.
이 생활관은 ⓛ아동복지부문 (아동상담소·탁아소·장학제도·어린이놀이터시설) ②부녀생활부문(부녀교실·부업 및 기술지도·가정상담·할머니의 집 설치) ③의료생활(의료상담·가족계획지도·실비진료소 설치) ④사회경제생활부문(여성단체 종합지도 사무실 설치· 소비자보호센터)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운영된다.
금화시민아파트 생활관 설치내용은 다음과 같다.
▲25동1층=사무실·소비자보호센터 ▲2층=부녀교실·할머니 집▲3층=탁아소·아동상담소▲4층=작업실·진료소▲5층=부녀교실·어린이 도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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