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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리한「버스」노선 및 정류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경찰이 서울의 도시교통난의 원인으로 되고 있다고 지적한 17개 노선과 60개 정류장의 교통소통저해 요소는 다음과 같다.
치안 국이 변경을 요청한17개 노선을 보면 불광동 방면과 용산 방면 을지로방면 종로방면에서 광화문과 서울역을 거치는 차량. 불광동∼서대문∼광화문∼을지로로 빠지는 차는 서대문∼서울역∼남대문∼시청 앞∼을지로로 빠지게 하고 남대문 쪽에서 서울역∼중림동 쪽으로 빠지도록 요청한 것이다.
이에 해당되는「버스」는 1번 노선의 삼선여객 2번의 대건, 3번의 대창, 동양·해 성, 19번의 아 진, 25번의 이화, 31번의 세운, 37번의 삼 미, 50번의 신한, 54번의 혁 성, 56번의 서진, 57번의 신흥, 128번의 시영, 137번의 일진·해 창, 228번의 시영「버스」이다.
또 경찰이 특히 폐쇄해줄 것을 건의한「버스」정류장은 ①을지로5가「세븐」양복점 앞 ②서대문구 중림동1l4 앞 ③서대문구 충정로3가3l0 앞 ④충정로1가30 적십자 병원 앞 ⑤충정로1가62 동양극장 앞 등이다.
경찰은 을지로5가의 경우, 불과 3백50m거리에 을지로4가 정류장이 있어 필요성을 느끼지 않으며 충정로3가310 앞과 중림동114 앞은 아 현 육교 입구에「버스」정류장이 위치하여 마포·신촌·시청 앞 방면차량의 소통에 지장이 되고 적십자병원 앞과 동양극장 앞「버스」정류장은 교남동16 앞, 충정로2가164 앞과 불과2∼3백m거리의 곳인데다 광화문·신촌방면차량의 소통에 장애가 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을지 예식장 앞의「버스」정류장을「메디컬·센터」앞으로, 을지22 유덕양행 앞을 을지 전화 국 앞으로, 종로1가 23, 39, 36앞의 정류장을 종로l가 39, 23 앞으로 각각 옮겨줄 것도 건의했다. 특히 종로1가 쪽은 창 진동 입구에 횡단보도가 있는데도 입석·급행「버스」등이 장기정차로 늘어서 보행자를 가로막는 혼잡을 빚는 데다 사고의 위험마저 있다는 것이다.
경찰이 즉각 폐쇄해 줄 것을 건의한 종로구 관철 동5의12 ILI학원 앞「버스」정류장의 경우, 관철 동 파출소 옆 ILI학원 앞에서 정차했다가 다시 중앙선으로 들어 좌회전하는 것이 관철동일대의 교통정체요인이 되고, 혜 화동 앞「버스」정류장도 다음 정류장과 불과 4백m거리에다 주유소와「로터리」의 가운데 지점으로 꼭 필요한 정류장이 못된다는 것이다.
경찰이 건의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류장 폐쇄>
▲혜화동 앞▲중림동114 앞▲충정로3가310 앞▲적십자병원 앞▲동양극장 앞▲영등포구 당산동 6가(인접지역에「버스」정류장이 있어 소통장애지역) ▲당산동 6가 당산교회 앞(인접지역에「버스」정류장이 있어 소통장애지역) ▲당산교회 맞은편▲당산동3가 영등포공고 앞▲영등포공고 맞은 편▲영등포구 문래동6가26 서울통상 앞(불과 50m거리에 다른「버스」정류장이 있어 교통장애) ▲서울통상 맞은 편▲양평동1가140 동양강철 맞은 편(불과50m 거리에 다른「버스」정류장이 있어 교통장애) ▲성북구 돈암동(삼선교 정류장과 근거리)▲풍 국 주유소 앞(삼선 교 정류장과 근거리)▲돈암동 우체국 앞(삼선교 정류장과 근거리)

<이전 건의>
▲청량리우체국 앞(시장주위로 혼잡)▲청량리176 금고개 앞▲전농동·평화라사 앞(정류장질서문란)▲휘경동269 휘 경「페인트」앞▲이문동27 미도라사 앞▲휘경동 장인라사 앞▲성수동1가603 명동 국민 교 앞(통학로에다 도로 폭 좁아 사고우려)▲천호동410 농협지소 앞▲응암동525의2 북가좌동 입구(교차로 소통관계)▲돈암동 전차종점 태극 당 앞▲동자동43(서울역에서 용산방면의 41개노선 1천3백51대가 정류장 혼잡 이룸) ▲도봉동109앞(철도건널목과 가깝고 무단횡단 자 많아 사고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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