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뢰 탐지기 몸수색「닉슨」등에 항의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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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한국 인권옹호협회(회장 박한상) 는 10일 주한 미제1군단 제4병기대대 초병들이 한국인종업원 79명에게 지뢰 탐지기로 신체 수색을 한 사건은『이러한 행위가 열전도 아닌 휴전 중에 우방국의 종업원을 상대로 자행 됐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라는 항의문을「닉슨」미 대통령,「포터」미 대사,「미켈리스」주한 미군 사령관 등에게 보내고 적절한 사후 책을 마련하도록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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