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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탑 등 세척 작업 끝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경주】지난31일부터 불국사 경내 석가탑(국보 21호) 다보탑(국보 20호) 석굴암(국보24호) 세척 작업에 나선 과학 기술연구소(K1ST) 기술진은 착수한지 9일 만인 8일 다보탑의 세척을 모두 끝냈다.
신라 경덕왕 때 창건 된 후 1천2백년만에 문화재 관리국이 과학 기술 연구소에 의뢰, 예산3백83만여 원을 들인 이 작업은 동 연구소 화학부장 양재현 박사를 단장으로 한 기술진에 의해 석재 2백55개 부분에 끼인 이끼, 먼지, 잡초 등 더럽혀진 부분이 말끔히 씻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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