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국체 대구개최 거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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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대구=김탁명기자】내년도 전국체전의 대구개최를 종용 받아온 경북체육회는 19일 경기장 시설부족을 이유로 대회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경북체육회는 종합경기장의 스탠드가 낮아 카드·섹션이 어려운 실정인데다 수영·조정경기는 거의 불가능, 그리고 현재건설중인 실내경기장도 내년까지의 완공이 어려워 체전개최가 불가능하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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