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인구조사 끝나|11월부터 집계 착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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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지난1일을 기해 전국적으로 실시된 70년도 총인구 및 주택센서스가 9일로 끝났다.
경제기획원은 전국 8만 조사구에서 조사표가 도착되는 것을 기다려 11월부터 대형전자계산기와 약 4백명의 자료처리요원을 동원, 내년3월에 우선 잠정보고서를, 그리고 72년6월말까지는 최종보고서를 공표할 계획이다.
이날 기획원 통계국 관계자는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 상가 및 변두리지역 유통인구에 대한 조사가 일부 끝나지 않았다고 밝히고 이들에 대해서는 오는 15일까지 유예기간을 설정, 보충 조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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