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 대구진입 인터체인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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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건설부는 경부고속도로에서 대구시로 진입하는 인터체인지로서 현재의 동촌 인터체인지(대구시 동구 신평동)이외에 팔달교 부근에 또 하나를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는 대구시의 요청에 따른 것인데 현재의 동촌 인터체인지가 대구시 동남방에 위치하고있어 서울에서 대구로 가는 경우, 먼 거리를 우회하게되어 시간적으로도 손해가 많다는 것이다.
따라서 대구시는 대구시와 칠곡군을 연결하는 팔달교 부근에 인터체인지를 가설, 팔달교를 통해 대구시로 진입케 하는 경우, 현행 인터체인지를 이용하는 것보다 약 20㎞의 거리가 절약된다고 주장하고 팔달 인터체인지의 신설을 강력히 요청하고 있다.
그런데 새 인터체인지 하나를 더 만들 경우, 건설비가 8천만원내지 1억원이 들뿐 아니라 인터체인지 하나를 위해 1백60종의 통행표를 더 만들어야하는 등의 난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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