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공업육성 7개 업종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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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상공부는 경공업의 연차적인 국제 단위화 계획을 마련, 그 대상으로 면방·「시멘트」·제지(신문용지) 등 7개 업종을 선정하고 이를 중점 육성키로 하는 한편 특히 섬유원료(나일론사·폴리에스터 및 아크릴섬유)의 수출용원자재는 73년까지 70%를 국산화하기로 했다.
국감자료에 의하면 경공업을 고도화시키기 위해 7개경공업부문 경제단위를 국제화하고 선진공업국의 사양산업을 중점개발, 수출 전략 산업으로 키우며 가공도가 높은 산업을 우선적으로 개발키로 했다.
이중 선진공업국사양산업을 개발키위해서는 미·일 등 주요 대상 국의 실태를 조사, 합작투자를 권장하는 등의 시책으로 사양산업을 수출 전략산업으로 키우기로 했다.
7개 경공업종별 71년도 국제 단위화 계획은 다음과 같다. (괄호 안은 국제최적규모)
▲면방=5만9천수(5만) ▲소모방=1만8천5백봉(1만) ▲화학섬유=나일론 사·일산35t(30), 폴리에스터 사 20t(30), 아크릴릭, 섬유 30t(30) ▲비료=연산 20만t(30만) ▲시멘트=연산l백20만t(1백만) ▲타이어=연산 45만개(50만) ▲제지(신문용지)=연산4만t(1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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