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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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런던=로이터동화】현「요르단」위기를 일으키게 한「아랍」특공대들의 서방 여객기 납치사건은 「팔레스타인」인민 해방전선(PFLP)이 주동한게 아니라 서독내 공산당세력이 주동한 것이며 「인민전선」은 하수인에 불과한 국제공산주의자들의 음모라고 선데이·익스프레스지가 폭로. 익스프레스지는 서방 6개국의 정보기관들이 조사한 결과 이와 같이 밝혀졌으며 소련은 이에 관련되지 않았다고 보드했다고 이 신문은 공산당원들이 수에즈운하 휴전을 파괴하기 위해 이를 계획했으며 그들의 랑데부 지점은 국제노선의 중심지인 슈르트가르트였다고 전했다.
영국이 여객기납치 미수범으로 억류 중인 여지공대원「레일라·칼레드」는 서독당국에는 욘두라스 마리아· 루냐차베스로 기록되어있으며 살해 된 그녀의 공범은 미국태생의 공산주의자 「패트릭·조세프·앵구즈로」로 남미혁명단체와 관련을 맺고있는 자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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