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아버지 해외촬영 가면, 엄마는 집에서 잔치" 폭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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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유자식 상팔자’]

JTBC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한 개그맨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16)이 “엄마는 아빠(김구라)가 촬영가고 없는 틈을 타, 집에서 잔치를 연다”고 폭로했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서는 ‘아빠의 핸드폰에 수상한 여자의 문자가 온다면?’이란 주제로 코너가 꾸며졌다. 이날 김동현은 “김구라 인 척 문자를 보내 사태를 파악부터 한다”라는 답변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 MC 손범수가 “아빠가 싫어하는 엄마의 행동을 비밀로 지켜드린 적 있냐?”고 묻자, 김동현은 “아빠가 해외로 촬영가면 엄마는 친구들을 다 불러서 집에서 잔치를 여신다”고 말했다.

김동현은 이어 “집에서 잔치가 벌어지는 날엔 클럽을 방불케 한다. 잠을 못 잘 정도로 시끄럽다. 하지만 흥 많은 엄마를 위해 아빠(김구라)에게는 비밀로 해 준다”고 털어놨다.

이에 조혜련은 “김동현의 엄마와 5명이서 맥주 캔 80개를 마신 적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김동현은 “조혜련 이모의 말을 듣고 나니, 집안 잔치 후 집에 쌓여있는 맥주 캔을 보면, 분리수거를 담당하는 아빠가 이미 알고 있었을 것 같다. 우리 아빠(김구라)가 대인배다“라고 말해 현장에 있던 이들을 폭소케 했다.

JTBC ‘유자식상팔자’는 10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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