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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은선승|축구선수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제24회 전국종합축구선수권 대회가 사상 최대 규모인 26개의 대학·군·실업「팀」들이 참가한 가운데 14일 효창구장에서 열려 체1조의 외환은이 건국대에 1-0, 제6조의 주택은이 국민은을 1-0으로 각각 이겨 예선「리그」의 서전을 장식했다.
한편 제8조의 제일은-한일은, 제일모직-기은의 2「게임」은 모두0-0으로 비겼다.
26개「팀」을 8조로 나누어 21일까지 예선「리그」를 벌이고 각 조의 수위 8개「팀」이 준준결승의 「토너먼트」만을 가리는 이번 대회는 많은「팀」에 대학· 실업· 금융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첫날 외환은은 건국대의 패기에 넘친「파이팅」에 말려 고전타가 후반11분 FW 홍경구가 바른쪽의「코터」에서 FW 배금수에게「패스」, 배가 정면으로 뚫고 들어가다가 FW 김재용 에게 패스, 슈팅·찬스를 주어 귀중한 결승점을 올렸다.
연습량이 많은 주택은은 국민은과 싸워 전반 16분 FW 최창욱의 「센터링」을 FW 김현철이 「논스톱」으로 멋있게「슈팅」, 1점을 앞선 다음「게임」을 줄곧 리드하다가 끝내 1-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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