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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TV|전국 일원에 걸쳐 취재|『농촌…오늘의 문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TBC-TV는 농촌문제 전반에 대한 특집『농촌 오늘의 문제』를 지난 7일부터 매일 (월∼금·밤 10시25분∼35분) 방영한다.
보도부의 김집 차장과 카메라맨 유승삼씨로 구성된 특집반이 지난 7월부터 2개월동안 전국에 걸쳐 취재, 필름에 담은 이번 특집은 농촌의 발전상을 소개하고 특히 오늘의 문젯점이 무엇인가를 파헤쳐 그 개선해야할 점을 제시한다.
20회로 나눠 방영될 이 특집은 협동농업, 농기구 개량, 농가부업, 낙농, 농가개량 등 전국 일원에 걸친 농어촌의 여러 문제를 광범하게 다룬다.
인기 가수 조영남군(26)이 오는16일 군에 입대한다. 68년 8월 쇼·쇼·쇼에서『다라일라』를 불러 데뷔한 그는 12일의 쇼·쇼·쇼 출연을 마지막으로 앞으로 현역에 복무하는 약 3년간 일반무대나 브라운관에서 사라진다.
지난 5월에는 시민회관 무대에서『신고산 타령』을 불러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던 그는 그 동안『고향의 푸른 잔디』『해떠 오르는 집』『최진사댁 셋째딸』등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데뷔 때부터 계속 TBC-TV의 전속으로 활약해온 그는 드라머『거북이』의 주제가를 불러 히트했고『너무 하셨어』등에서는 직접 출연까지 하기도 했다.
또 그는 외국의 팝송을 우리 나라 쇼 무대에 토착화시키는 등 TV 쇼에 전환을 가져온 가수이기도 한데 TBC-TV는 12일의 소·쇼·쇼를 조영남 굿바이·쇼로 꾸며 2년간의 그의 애창곡을 모아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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