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레예프와 공연|영 망명 소 발레리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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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런던6일 DPA합동】 5일 저녁 영국정부로부터 정치적 망명 처를 허락 받은 소련「볼소이·발레」단 출신의 「발레리나」「나탈랴·마카로바」 양은 6일 『이번 망명이 순전히 「발레」무용수로서 출세하려는 개인적인 동기에서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필경 그녀는 61년 소련 「발레」단을 떠나 「런더」에 똑같이 망명했던 「루돌프·누레예므」군과 공연하게 될 것이다. 그녀의 망명은 「시즌」올 앞둔 영국 무용계에서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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