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에 첫 중형 … 중심 상업지구에 있어 편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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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송파구 행정구역에 위치한 위례신도시 C1-3블록에서 주상복합 아파트 위례 아이파크(조감도)를 분양한다. 위례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24층 6개 동에 전용면적 87~128㎡형 400가구다.

 90㎡ 초과 민간 주택들이 공급돼온 위례신도시에서 80㎡대 중형 민간 아파트는 처음이어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 아파트는 위례에서도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서울 송파권역에 자리 잡고 있다. 고교선택제를 이용하면 송파지역 명문 학교로 통학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교육여건도 좋은 편이다.

 위례신도시의 핵심특화계획인 ‘휴먼링’ 안에 위치하고 위례신도시의 중심부를 가로질러 운행될 예정인 신교통수단 트램의 정거장이 단지 인근에 설치될 계획이다. 이를 이용하면 지하철 8호선 복정역·우남역(개통 예정)과 5호선 마천역 등을 통해 강남권 및 위례신도시 전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최근 서울시가 위례~신사를 잇는 경전철 노선을 확정함으로써 기존 강남권과의 연계성이 한층 좋아진다.

 위례신도시 중심상업지구로 조성되는 트랜짓몰 구역에 자리 잡고 있어 쇼핑과 문화생활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내부에는 약 8900㎡ 규모의 대형 스트리트몰이 조성된다.

 주변에 개발호재가 많다. 문정동 법조타운, KTX 수서역(2015년 개통 예정), 동남권유통단지, 거여·마천뉴타운, 잠실 제2롯데월드 개발사업 등이다. 분양 문의 02-402-1212.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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