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만원에 노년 의료비 걱정 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7면

AIG손해보험에서 출시한 ‘명품부모님보험’이 노년층의 의료비 걱정을 덜어 주는 노년 전문보험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노년 의료비가 급증하고 있다. ‘2011 한국의 사회지표’를 보면 우리나라 전체 노년의료비는 2000년도만 해도 약 2조원에 불과했으나 10년 후 약 13조원으로 6배 이상 증가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1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취업자들 중 79.4%가 생계비 마련을 위해 일을 하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모의 노후 생활비를 책임질 것인가’라는 질문에 전체의 39.5%만이 ‘그렇다’라고 답한 것으로 한 조사 결과 드러나기도 했다.

 이렇듯 경제적 여건 해결과 함께 질병에 대비해야 하는 노년층에게 반가운 보험상품이 있다. 바로 AIG손해보험의 ‘명품부모님보험’이다. 명품부모님보험은 노년층을 위한 전문 보험으로, 노년층에 자주 발생하는 시청각질환 및 인공관절 수술비는 물론 각종 중대 질병을 모두 보장해주는 상품이다.

 골절, 화상의 경우 지급률에 따라 1000만원 한도로 보장하고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의 중병은 최초 1회에 한해 각각 500만원씩 지급한다. 백내장, 중이염 등의 시청각질환의 경우에는 수술비로 50만원을, 인공관절 수술비로는 300만원을 보장한다.

큰 돈 드는 치매에도 명품부모님보험은 든든한 방패막이다. 중증치매간병비로 3000만원을 지급하기 때문인데, 선택계약에 한하고 최초 1회만 보장된다. 다쳐서 지출된 주사비, 약값, 검사료 등 상해 통원 의료실비와 상해 입원 의료실비를 보장해주는 것도 명품부모님보험만의 혜택.

 3000만원 한도로 보장하는 재활보조비도 있다. 상해 사고 후 1년이내 50% 이상 후유 장해 시 주택개조, 간병기기 비용을 지급률에 따라 보상하는 내용으로 역시 선택계약 사항이다.

 60세 남성이 이 담보들을 모두 보장 받으려면 월 2만50원만 내면 된다. 50세부터 75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최대 90세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일부 담보는 80세까지 가능하다.

 의료비를 보상하는 다른 보험에 대한 사전조회는 손해보험협회 홈페이지(www.knia.or.kr)에서 공인인증 절차를 통해 가능하며 이곳에서 본인 계약 정보도 직접 조회할 수 있다. AIG손해보험의 고객센터를 통해서도 조회할 수 있다.

 상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080-432-0166로 전화하거나 홈페이지(www.aig.co.kr)를 방문하면 알 수 있다. 자신의 보험료도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박지혜 객원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