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지하철 기존철도 직결" 양 시장 밝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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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양택식 서울시장은 10일 서울의 지하철을 기존철도와 연결, 시내 중심부에서 지하철을 타고 인천·대전·춘천 등지로 곧바로 갈 수 있도록 설계하기로 원칙을 세웠다고 밝혔다.
노선은 도심지 인구분산, 변두리개발, 그밖에 도로와 교통인구 등을 고려하여 정하겠지만 최종적인 계획확정은 9월에 내한할 일본기술진의 최종적인 조사가 끝나야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하고 『올해 안으로 조사를 끝내 내년 초에 착공할 방침』이라고 했다.
또 양 시장은 일부에서는 일본에서 차관도입을 교섭하고 있는 것처럼 알려지고 있으나 터무니없는 것이라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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