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지방순회… 교수·학생 간담회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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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이종우씨(고대 총장)= 9일∼15일 「호놀룰루」에서 열리는 「태평양과 아시아지역에 있어서의 근대화에 관한 국제회의」에 명예의장으로 참석키 위해 6일 홍승직 교수와 도미했다. l8일 귀국예정.
▲한만운씨(고대 교무처장)=방학중에도 학교에 나와 문교부의 모형 교양교육 과정과 씨름하기에 더위를 잊고 있다. 고대신문과의 대담에서 한 처장은 『현재 외국에서는 「카리큘럼」을 좋게 개발하는 과정에 있으나 우리는 변경과정에 있다. 학생과 학교가 서로 토론하여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신기석씨(부산대 총장)=동 교 총학생회가 주관한 지난 7월말 마산대학 강당에서의 제1회「부대의 밤」행사에서 격려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지방대에 대한 편견을 씻고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벌어진 것이다.
▲김영묵씨(충남대 총장)=6일의 금산지역 순회로 그간에 걸친 충남도내 일원의 순회를 끝냈다.
이창갑 교무처장·민동근 학생처장 등이 수행한 이번 순회에서는 재학생·졸업생·학부형 등을 만나 간담회 등을 가졌다. 앞으로 그 결과를 대학행정에 반영하리라고
▲최문환씨(서울대 총장)=지난 7월 학부형들과의 대담을 위해 지방순회중 졸도하여 서울대병원에서 뇌수술을 받았는데 치료를 맡은 이성활 박사(의대 내과 교수)에 의하면 경과는 좋은 편이나 완전회복까지는 한 달은 더 걸릴 것 같다고 한다. 모든 직무는 한심석 부총장이 대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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