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ERICA] 싱가포르국립대와 공동강의 운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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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부는 싱가포르 국립대학과의 교환 학생 교류 및 학문적인 교류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공학대학 건축학부가 내세우는 자랑은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ational University of Singarpore)와의 교환학생 프로그램(HYU-NUS Joint Lecture Program)이다.

 도시 전체가 격조 높은 건축물로 조성된 싱가포르는 여러 인종과 다양한 문화가 공존해 건축도에게 배움의 나라로 손꼽히는 곳. 이에 한양대 건축학부는 지난 2003년부터 싱가포르 국립대학과 공동강의 프로그램(Joint Lecture Program)을 진행하며 매년 가을 학기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년 3월에 20명씩 모집하고 있으며 ERICA 캠퍼스의 건축학 및 건축공학과 2, 3학년이 그 대상이다.

 정규 학기를 마친 뒤에는 각 나라의 설계사무실에 배정돼 두 달 간의 인턴십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 인턴십에 참여한 기관으로는 삼성 C&T, Space Group, Yujin Architect, Kyung Architect 등이 있다.

박지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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