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터널 착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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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 서대문구 평창동과 성북구 정릉동을 뚫는 길이 7백m, 폭 9·6m, 높이 6·6m 의 북악 「터널」 공사가 정일권 국무총리와 양탁식 서울시장 등 관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29일 상오 11시 착공 됐다.
이 터널은 세검동 로터리를 거쳐 홍은동∼신촌 순환 도로와 연결된다.
이 공사는 한국 신탁 은행의 신탁 개발 자금 8억6천9백만원을 들여 71년6월30일까지 끝낸다.
이날 터널 시공과 함께 접속 도로로 정릉 쪽 6백50m, 평창동 쪽 6백m, 폭 25m의 도로 도 함께 착공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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