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묶음 서열별로 서울 시내의 추첨 방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오경인 서울시교육위원회 교육감은 25일 내년도 서울 시내 중학교 무시험 진학 추첨을 학생과 부모들의 의사를 고려하는 묶음 서열별 지망 추첨 방식을 채택하겠다고 말했다.
문교부가 추첨 방식을 시·도교육감에 맡기기로 결정하자 오 교육감은 이와 같이 학생과 학부모들의 의사가 고려되는 추천 방법을 택하게 되기 때문에 서울시의 경우 현행 8학군을 더 쪼갤 필요가 없어졌다면서 학군은 그대로 8학군으로 두지만 변두리지역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학구를 1개 더 늘렸다고 말했다.
오 교육감은 또 71학년도 추첨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컴퓨터에 의해 추첨하게 되며 묶음서열별 추첨 방식에 따른 기술적인 면을 기술진과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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