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예부별 심의 14일부터 착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국회 예결 위원회는 13일하오 올해 제1회 추경 예산안에 대한 정책질의를 끝내고 14일부터 부별심의와 계수조정에 들어가게 될 것 같다. 공화당은 13일 종합심사를 모두 끝낼 예정이다. 신민당은 본회의 통과까지 시간이 있으므로 충분히 심의하자고 맞서 예결위중합심사는 하루 이틀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 예결위는 11일하오 정부측으로부터 추예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정책질의를 벌였다. 질의에서 의원들은 수출입의 역조, 차관의 원리금상환 능력의 부족 등을 물었는데 김학렬 기획원장관은 앞으로 상업차관을 억제할 것이며 외환수입도 예정액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