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실력 행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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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전국 철도 노조 (위원장 오상규)는 9일 노조가 제기한 쟁의에 대해 중재 기간이 끝나는 19일까지 아무런 대책이 세워지지 않을 경우, 실력 행사에 들어가겠다고 결의했다.
철도 노조는 ①냉각기가 끝나기도 전에 중앙 노동 위원회의 중재를 요구한 노동청의 무성의한 처사를 이해할 수 없고 ②쟁의 신고 이후 40일이 경과하도록 아무런 대책이 마련되지 않았다고 지적, 중재 기간이 끝나는 19일부터 실력 행사에 들어가겠다는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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