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주재 중남미 4국|공관서 화염병 연쇄 폭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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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 2일 AP급전동화】워싱턴에 있는 중남부 4개 공관에서 2일 아침 연쇄적인 화염병 폭발 사건이 발생, 건물이 약간 파괴됐다.
이 사건의 범인들이 누구인지 아직 알 길이 없으나 경찰 당국은 이 폭발 사건으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 사건에 이어 폭발 사고가 있는 중남미 공관은 「아이티」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및 「도미니카」공화국 대사관이다. 워싱턴 경찰 당국은 이 사건이 현재 이곳에서 열리고 있는 미주 기구(OAS) 외상 회의와 관련된 과격 분자들의 소행으로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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