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주의원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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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공화당소속국회의원 현정주씨가 11일새벽 5시50분 숙환인 위암으로 서울대부속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0세. 고현의원은 공화당전국구 28번으로 68년2월 최영희씨의 국방장관 입각에 따라 그의 의원직을 승계했었다.
고현의원의 장례는 국회장으로 15일 발인한다.
유족으로는 부인 신학윤여사와 3남3녀가 있다.

<고현의원약력> 읍
▲상해호강대정외과졸 ▲상해한국교포협회장 ▲대한적십자사사무총장 ▲대한축구협회회장 ▲대한도자기공업협회회장 ▲삼강유지회장 ▲제20차 유엔총회대표

<공화 승계후보 없어>
현정주의원 별세로 공화당의 전국구후보 승계자가 없어 국회의 의석이 네번째로 비게 됐다.
의원정원 1백75명중 고조창대의원(공화) 선거구에선 선거소송이 계류되어 보선을 실시못했고 의원직을 상실한 신민당의 조흥만·정주흠씨의 전국구의석 승계자도 없어 모두 4석이 공석이되어 의원수는 1백71명이다.
교섭단체별로는 ▲공화 1백12 ▲신민 42 ▲정우회 10 ▲무소속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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