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방노블랜드 오션뷰, 주변보다 분양가 최대 2000만원 저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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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는 주변에 산업단지·부산신항만 등이 있어 주택 수요가 넉넉한 지역으로 꼽힌다.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큰 것도 이 때문이라는 평이다. 명지지구에 들어서는 대방노블랜드 오션뷰(조감도)는 관심 단지로 손꼽힌다. 분양 관계자는 “인근 새 아파트보다 분양가격이 최대 2000만원 저렴하고 중도금 무이자에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빌트인 냉장고 등이 무료”라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저층 가격경쟁률이 높다. 84㎡(이하 전용면적) 1층 분양가는 15층보다 5000만원 정도 저렴하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 같은 단지로 조성된다. 주차공간을 지하에 조성하고 지상 여유 공간에는 나무·꽃 등을 심어 정원으로 꾸미는 것이다. 채광·통풍이 유리한 판상형으로 배치한다. 저층의 경우 난간이 없는 입면분할 이중창호를 설치해 집안에 누워서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0층 11개 동으로 이뤄진다. 737가구 규모며 전 가구가 84㎡ 단일 주택형이다. 선착순으로 동·호수를 지정할 수 있다. 2016년 1월 입주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 있다. 분양 문의 1688-0222.

황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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