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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눠서 커지는 희망 … 행복코리아, 여러분이 만듭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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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 시상식 후 수상단체 대표 30명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대상을 받은 부산 동래구 노인복지관 실버인형극단 아이키퍼(I Keeper)의 대표 김무남씨(맨 앞줄 왼쪽에서 다섯째)와 거버넌스상을 받은 부산시 자원봉사센터 권옥귀 대표(맨 앞줄 왼쪽에서 넷째)를 비롯해 최우수상을 받은 단체 대표 8명이 앞줄에 섰다. 뒤쪽은 우수상 수상단체 대표들. [김경빈 기자]

중앙일보와 JTBC가 주최하고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주관한 제20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 시상식이 20일 오후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열렸다. ‘즐겨요 자원봉사! 함께 가요 행복코리아!’라는 주제로 5월 한 달간 열린 대축제는 5월 2일 개막식과 특별포럼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프로그램 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였다. 1994년 32만 명이 참가했던 대축제는 20년 만에 100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자원봉사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날 시상식에선 실버인형극단 아이키퍼(I Keeper)가 대상을 차지했다. 또 최우수상 8팀, 우수상 21팀 등 31개 팀이 상패와 상금(총 2050만원)을 받았다. 이들은 대축제 기간 중 최소 4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한 1331팀의 보고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행사엔 김수길 JTBC 대표이사, 김순택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상임대표, 박동은 조직위원장(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부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수상 ▶㈔과우회 과우봉사단 ▶경구고등학교 작은동심회 봉사팀 ▶국립공원관리공단 내장산백암사무소 ‘갈참나무할아버지 재능기부 봉사단’ ▶김해중앙여자고등학교 봉사단 ▶남해 소망의집 소망나누미 ▶누리마루-징검다리봉사단 ▶대원외국어고등학교 투포원 ▶동심회 ▶되살미 사랑나눔봉사대 ▶만들어가는 세상(만세) ▶부산관광고등학교 ‘나눔’ ▶부산우체국 우정이봉사대 ▶시흥 능곡고등학교 ‘빛과소금’ ▶새생명지원센터 아뉴스데이 오케스트라 ▶이마트(양산점) 희망나눔주부봉사단 ▶일도1동 주민자치위원회 행복나눔공연단 ▶최고의 초등학생 자기주도적 봉사단(최초봉) ▶코레일전북본부 사회봉사단 ▶한국동서발전㈜ 동해화력발전처 클린토피아 봉사단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동그라미봉사단 ▶The Global Children Project

 ◆올해의 자원봉사거버넌스상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글=정종문 기자
사진=김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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