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침략대책 중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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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도오꾜18일 CNA합동】일본의 제4차 5개년 방위계획은 소련과 중공의 군사적 힘을 배경으로 한 간접침략을 막는데 역점을 두는 한편 직접적인 침략을 포함한 모든 지역적인 침략에 『단독의 힘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자체방위력을 구축하는데 목표를 두고있다고 방위청 소식통들이 18일 밝혔다.
방위청은 앞으로 5개년 안에 예견되는 국가안보상황을 분석 검토한 결과 적이 대규모함대나 지상군을 투입, 일본을 직접 공격하는 사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나 국내치안상태가 해이되거나 정치적 불안 상태가 조성될 때 외세의 지원을 받은 국내반란분자들의 봉기를 통한 간접침략의 가능성이 있다고 결론지었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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