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파트 26층 옥상의 불법 바위산 별장 철거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중국 베이징시 26층 아파트 옥상에 불법건축된 건축물이 15일(현지시간) 결국 철거되고 있다. '바위산 별장'의 주인인 장비칭은 중의학 의사이며 정협위원이다. 그는 6년전 부터 불법개조를 시작했다.

공사기간 중 각종 자재와 나무 등을 옮기느라 주민들의 피해가 막심했다. 또한 완성된 뒤에는 무게로 인한 붕괴우려로 주민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중국을 비롯한 전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자 당국은 보름내 철거할 것을 요구하는 고지서를 발부했다. 결국 15일 철거작업에 들어갔다. 아파트 1층에 안전펜스를 공사관계자가 설치하고 있다. [신화통신·AP=뉴시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