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양출업 미와 합의 구 수산청장 회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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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24일 구자춘 수산청장은 우리나라의 북양출어 문제에 대해 미국정부와 원칙적인 합의를 보았으며 구체적 내용은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릴 한미어업회담에서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 청장은 현재 북양에서 4척의 어선이 조업중인데 앞으로도 출어 신청이 있으면 언제든지 허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 대일 해태수출은 8백만 속이 가능하다고 전제, 수출가격은 국제시세에 따르겠으나 일본의 국내 시세가 풍작으로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일협력 위의 합의에 따라 수협회장 중소기협 회장 산은총재 송인상씨 농협직원1명으로 구성될 경제특별위원회위원들이 5월 중 도일, 해태문제에 관해 중점적 협의를 하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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