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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군 1개사 애파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런던20일DPA합동】소련은 이스라엘의 공격으로부터 지중해동부에 있는 중요한 해군 및 공군기지들을 방위키 위해 대공방위부대 1개 사단을 이집트로 이동시키고 있다고 런던의 데일리·텔리그라프지가 20일 보도했다. 데일리·텔리그라프지는 이날 이집트에 설치된 레이다 및 통신망·정교한 미사일 시설과 대공포를 조작키위해서는 약 3천명의 소련군인들과 전문가들이 필요하며 또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약 1천명의 병력이 더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이 새로운 방위제제는 샘2 및 샘3 미사일을 비롯, 정교한 조기경보장치 및 이집트 항공사령부로 구성되어있다고 주장했다.
데일리·텔리그라프지는 이어 이 방위체제는 또 수도 카이로를 포함한 이집트의 중요 항구인 알렉산드리아 및 아스완댐의 방위도 커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애군사목표 맹타>이기, 수운하건너
【텔라비브20일로이터동화】수많은 이스라엘 제트기들이 20일 대거 수에즈운하를 건너 운하중부지구의 이집트 군사목표를 맹타, 약 3천5백년전 이스라엘 어린이들이 이집트를 탈출한 회한의 날을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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