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 수애 견제, "더 이상의 악역, 나오면 죽일거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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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방송화면 캡처]

 
‘정웅인 수애 견제’.

흡입력 있는 악역 연기로 호평을 받은 배우 정웅인(42)이 배우 수애(33)를 견제하는 발언을 해 화제다.

11일 정웅인은 SBS 파워 FM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에 게스트로 나와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통해 많은 인기를 얻은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웅인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연쇄살인마 ‘민준국’ 역을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이에 DJ 정선희가 “죄송한데, 상 타세요?”라며 장난스럽게 묻자, 정웅인은 “손현주 선배가 SBS ‘추적자’로 상 받았을 때 기분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말 연기대상 전까지 민준국 이상의 악역이 없어야 하는데, 상반기에 ‘야왕’의 수애 씨가 있었다”며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웅인 수애 견제 발언을 들은 네티즌들은 “정웅인 수애 견제하는 모습 왠지 귀엽다”, “정웅인 수애 견제하는 만큼 이번 연말 대상 경쟁도 치열하겠다”, “정웅인 수애 견제, 둘 다 정말 악역 연기 갑이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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