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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체육상 수상자 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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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제8회(70년도) 대한민국체육상 수상자 5명이 14일 결정됐다. 문교부는 이들 수상자들에게 부상 30만원씩을 수여하며, 5월 초순께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각 부문별 수상자와 공적사항은 다음과 같다.
◇연구상(2명) ▲김성수(51·서울대의대 부교수) 고등학교입시 실내체능고사·종목의 기준평가지수에 관한 연구, 체능검사종목에 따른 도·등·투 능력 측정에 관한 연구.
▲박철빈(35·경희대조교수) 스포츠 과학연구보고서 6권 발표, 한국우수선수의 체력현황연구보고, 국군장병의 체력현황 및 체력검정에 대한 고찰연구보고.
◇지도상(2명) ▲김영기(34·기은농구 코치) 제5회 아시아 남자농구선수권대회 파견 한국대표선수단의 코치로 참가하여 탁월한 지도력의 코치로 참가하여 탁월한 지도력의 발휘와 선수들과의 진정한 인간관계 형성으로써 60년에 걸친 농구사상 최초로 아시아 제패를 기록했다.
▲장주호(33·YMCA체육간사·경희대강사) 62년 YMCA체육간사로 복무한 이래 각종 강습회, 강연회 또는 논문, 저서 등을 통하여 체육인구확대지도에 공헌했다.
◇경기상 ▲김차환(22·한전 마라톤 선수) 69년7월 3만m경기에서 한국신기록을 냈고 69년12월 제1회 홍콩 국제마라톤대회에서 우승함으로써 국위를 선양하고 한국마라톤 재기의 기틀을 마련했다.
◇공로상=해당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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