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빠 돌려 보내라"시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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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문산】31일 하오 4시20분쯤 판문점 입구인「자유의 다리」에 납북된 KAL기 탑승원 미송환자 가족 채헌덕씨 부인등 9명이 택시 3대를 타고 몰려와『북괴는 우리가족을 즉각 돌려달라』는「플래카드」를 들고 시위했다. 이들은 자유의 다리를 건너 판문점 회담장소를 들어가겠다고 버티다 미헌병들의 제지로 이날 하오 5시15분쯤 해산했다.
이날 판문점에서는 미-북괴간 제2백99차 본회의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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