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양어로 계속추진 양식어종은 미와 타협할수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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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틴30일동화】한국은 30일 미국에 대해 한국의 경제발전과 어업신장을 위해 북양어업을 계속할 것을 재확인하고『연안국의 양식어종인 연어와 송어에 대한 어획은 한-미간의 상호공동이익이 되는 방향에서 결정하자』고 제의했다.
북양어업 문제를 다루기 위해 미국무성 초청으로 방미중인 구자춘 수산청장은 30일 가진 일연의 회담에서 한국측의 그와같은 입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연어와 송어에 대해서는 미국측과 어떠한 감정적인 타협을 볼지도 모른다고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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