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22일AFP합동】서독정부 소식통은 22일 소련과 서독의 불가침조약 체결을 위한 「그로미코」소련외상과「에곤·바르」서독 국무상의 회담에서 서독의「함부르크」와 소련의「레닌그라드」에 쌍방 총영사관을 설치하는데 합의를 모았다고 밝혔다.
전후 10회의 회담을 마치고 22일 귀국한「에곤·바르」특사는 독-소회담에서『모든 현안문제에 합의를 한 문제에서 쌍방의 견해는 일치됐다』고 말했다.
지난 l월부터 계속된 회담을 일단 마치고 귀국한「바르」국무상은 다음 회담은 5월에나 속개될 것이라고 내다보면서「브란트」수상의 미국방문이 4월에 있을 예정이므로 그 뒤에나 회담 재개날짜가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