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FIFA 랭킹 56위, "지난달보다 13계단이나 떨어져… 일본은 37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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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FIFA 공식 홈페이지 캡처]

 
‘한국 FIFA 랭킹 56위’

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5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8일(한국시간) FIFA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FIFA 랭킹에서 한국은 594점을 얻어 56위를 기록해 아사아 국가 중에서는 4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달 43위 기록에서 13계단이나 하락한 것으로, 올해 1월 34위로 FIFA 랭킹에 올랐던 상황과 비교할 때 저조한 성적이다.

랭킹에서 하락한 데는 지난달 열린 ‘2013 동아시안컵’에서의 부진한 성적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당시 일본ㆍ중국ㆍ호주와의 리그 경기에서 2무 1패를 기록해 3위에 그쳤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서는 일본이 37위로 가장 순위가 높았으며 호주(46위), 이란(52위)이 그 뒤를 이었다. 전체 랭킹 1위는 ‘무적함대’ 스페인이 자리를 지켰고, 이어 독일,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순이었다.

한국 FIFA 랭킹 56위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국 FIFA 랭킹 56위까지 떨어지다니… 어떡하나”, “앞으로 잘해서 한국 FIFA 랭킹 56위에서 위로 올라가길”, “한국 FIFA 랭킹 56위 소식에 선수들도 힘 빠지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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