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개발국 수출증진 토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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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제네바16일 로이터동화】세계무역의 자유화를 위해 설립된 관세무역일반협정(GATT) 이 16일 제26차 회의를 개막하고 개발 도상국가들의 수출을 증진시킬 수 있는 특별조치를 마련하는 한편 상호간의 협상을 통해 세계무역을 자유화시키는 문제를 토의하기 시작했다.
76개 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2주일간 계속될 이번 회의의 의장인「나이지리아」의「술레·D·콜로」씨는 비관세 장벽 철폐 및 수입「코터」제한의 점진적인 철폐, 각국 농업지원 정책의 완화, 저개발국들의 수출증진 방안 등이 이번 회의의 주요 목적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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