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교 교사 대폭 이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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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서울시 교육 위원회는 11일 시내 1백 69개 국민학교 교사의 정기 이동 작업에 들어갔다.
순환제 근무를 원칙으로 한 이번 인사 이동의 대상자는 모두 1천 3백여 명이다.
이들 교사 이동은 오는 25일께 발표, 3월 1일 새학기부터 전임교에 부임하게 된다.
이번 인사 원칙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①정기 전보 대상자는 3등급으로 작년부터 개정된 학교 등급을 기준으로 한 번도 근무한 적이 없는 학교 또는 근무 연수가 가장 적은 학교로 배정하고 동일 등급교로의 이동은 안 하기로 하고 ②등급은 교통 노선과 거주지별 군으로 분리, 학교군별 수용 능력에 따라 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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