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지 학교 가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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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오교육감 당부>
오경인 서울시교육감은 10일 상오 일부 국민교 학생들이 학구제를 위반하여 중학 진학 추첨결과 원거리 학교에 배정된 사례가 있음을 지적, 국민학교 학부모들은 자제를 거주지 근처 학교에 보낼 것을 당부했다.
오교육감은 이날 앞으로 국민학교 어린이들이 중학 무시험 추첨 결과 원거리 중학에 배정 받는 일이 없도록 학군을 재조정할 것을 연구중이라고 말했다.
오교육감은 또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원거리 시립 국민학교에 통학하지 말고 거주지 근처 학교에 통학할 때 만원 「버스」를 피하고 걸어서 다닐 것을 함께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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