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체제 최종절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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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민당의 당헌개정 9인위는 19일하오 시내 [앰베서더·호텔]에서 4차 회합을 갖고 진산계와 정해영의원이 제시한 15인 운영회의제와 반진산계의 7인 최고위원제안에 대한 절충을 계속했다.
9인위는 이날중 절충을 끝내고 20일부터 문안작성에 들어갈 예정이다.
진산계가 제시한 15인 운영회의제는 ⓛ당의 최고의결기구로 전당대회가 선출하는 15명의 운영회의를 두며 ②운영회의 의장이 당대표가 된다 ③운영회의밑에 간사장을 둔다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반진산계가 주장하고 있는 7인 최고위원제는 ⓛ대회에서 연기명으로 최고위원을 선출하며 ②대표최고위원은 최고위원이 호선하고 ③최고위원회 밑에 15∼20명의 정무회의를 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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