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개발계획 축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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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전력수요증가율이 당초 추정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측, 2차 전원개발 5개년 계획을 축소 조정했다.
15일 경제각의를 통과한 70·71년도 전력수급계획에 의하면 71년말 총설비용량을 4백17만kw에서 3백52만1천kw로 축소, 가능출력을 2백92만2천kw로 보아 최대수요 2백3l만kw대비 61만2천kw의 예비출력을 보유키로 했는데 이는 68년4월에 상정한 수요증가율 연 34.7%를 28.8%로 축소한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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