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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버스요금 안올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백선엽교통부장관은 15일 정부의 저물가 정책에 따라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의 시내 「버스」요금·철도화물요금·연안여객선요금을 올려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새해들어 첫기자회견에서 백장관은 철도에 너무 편중되어있는 수송구조를 개선하기위해 오는 6월말까지 대당 35t까지 실어 나를수 있는 고속 「트랙터·트레일러」5백대를 도입토록하여 화물수송을 원활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장관은 「엑스포·70」 기간동안 우리나라를 방문할 관광객은 약 5만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본다고 말하고 관광시설을 개선하는 한편 「콜·택시」와 「퀜터·카」를 4월내에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백장관은 현재 계속 적자운영을 보고있는 국제관광공사에 대해 「엑스포·70」기간동안에는 민영화할 구상이 서있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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