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착난증 발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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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삼척】29일 상오 10시쯤 강원도 삼척읍 정하2리 서이암씨(63)의 2남 승삼군(21)이 갑자기 정신 착란증을 일으켜 식칼과 낫을 들고 나와 행인 사정자씨(39)의 장녀 진영양(18)등12명을 닥치는 대로 머리와 가슴을 찔러 모두 중경상을 입혔다.
부상자들은 모두 읍내 중앙 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나 진영양은 생명이 위독하다.
경찰은 서승삼군을 중상해 혐의로 구속했다.
한편 30일 상오 부상을 입었던 삼척읍 정하2리 3반 추대수씨(35)는 병윈에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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